야생화(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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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꼬마들의 나들이 #005산자고 향기에 취한 가오나시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우리 야생화 중 하나인 산자고(산자구, 山茨菇)는 '까치무릇'이라는 정겨운 이름으로도 불리는 백합과의 다년생 초본식물이다. 이름에 '산'이 들어가지만, 실제로는 햇볕이 잘 드는 나지막한 산기슭이나 들판, 강가 등에서 주로 자란다.사진가들 사이에 많이 알려진 산자고의 서식지는 군산의 어느 바닷가 산등성이다. 다도해의 바다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이 곳은 위치 상으로 매우 남쪽이라 나는 아직 한번도 못 가봤지만, 언젠간 가볼 날이 있지 않겠나 희망을 품어 본다. 이번 사진은 군산의 산자고는 아니다. 가락동 주변에 탄천의 어느 뚝방에 군락으로 피어 있다는 제보를 받고 간 그 곳에서는 정말 당황스럽게도 뚝방에 산자고를 누가 잔뜩 심어 놓은 냥 군락으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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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참기생꽃[야생화] 참기생꽃- 태백산 -2025.05.31 5월 말 쯤 되면 태백산에 참기생꽃과 큰앵초와 는쟁이냉이 등 다양한 꽃들이 손님들을 맞을 준비를 한다. 저질 체력임에도 불구하고 이름 조차 웅장한 필이 가득한 태백산에 사진을 처음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2017년 봄, 동호회원들과 함께 태백산에 유일사 코스로 처음으로 참기생꽃을 보러 갔었다.그 때 등산로 초입에서 만난 범상치 않은 묘령의 노인과 잠시 나눈 이야기로 이란 제목으로 스토리텔링 삼아 풀어 보았던 이야기(https://beantree1.tistory.com/32)도 있었는데, 그 당시엔 시기를 잘 맞추지 못해서 참기생꽃들이 몇 송이 없어서 많이 아쉬웠었고, 내려 올 땐 올라갈 때 코스가 아니라 능선을 따라 내려오는 코스로 오다 보니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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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능소화능소화2025.07.06 능소화의 우아함은 휘영청 늘어진 모습에 주황색 나팔 같은 모습이 담장을 넘어 오는 여인과도 같다. 옛날엔 양반가에서만 심을 수 있는 양반들의 꽃이었다는데 별걸 다 독점하는 양반들이라니... 아직도 남아 있는 전국의 고택들의 담장엔 능소화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아직 고택에 피어있는 능소화를 본 적이 없는데 기회가 없었다는 건 아마도 핑게에 지나지 않을 터 언제 가보려나 싶다.이 사진들은 뚝섬한강공원 옹벽에 조성된 능소화인데 벽을 가득 채운 능소화 덩굴이 마치 폭포수 처럼 쏟아져 내리는 모양새로 굉장한 담벼락이다.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찾아 오는지... 새벽에 가는 게 낫다. [영어 이름]Trumpet vine (트럼펫 바인) *Trumpet creeper (트럼펫 크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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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쪽동백[야생화] 쪽동백(Fragrant Snowbell)2026.05.05 사진으로만 보던 꽃들이 있다. 그 중에서 쪽동백이 그런 꽃 중에 하나였다. 2018년 05월 중순으로 접어 들 때 쯤, 세정사 근처 야산에서 우연히 쪽동백꽃을 처음 만났다. 차를 운전하며 지나가다가 얼핏 슬쩍 쳐다 본 곳에 무심하게 살랑거리는 꽃들이 마치 아카시아처럼 피어 있었는데, 궁금해서 급히 길가에 차를 세우고 비탈진 언덕을 올려다 보니 그리 크지도 않은 아담한 나무에 서서 손을 뻗으면 닿을 정도의 위치에 꽃들이 꽤 달려 있었고, 아직 절반 정도 개화된 상태였다. 평소 사진으로만 보며 꼭 한번 보고싶다는 생각을 하던 꽃이라 그런지 뜻 밖의 만남에 반가운 마음도 그렇지만, 처음 눈 앞에서 직접 본 기분은 마치 깽깽이풀을 처음 만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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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매화노루발[야생화] 매화노루발안면도♣ 꽃 이름 숲속에서 매화를 닮은 예쁜 꽃을 피우는 매화노루발의 영어 이름은 Japanese Pipsissewa (가장 널리 쓰이는 표준 영어 이름) Asian prince's pine (아시아 지역에 자생하는 특성을 살린 이름) ♣ 이름에 담긴 의미와 팁 ▶Pipsissewa (핍시세와): 매화노루발이 속한 '매화노루발속' 식물들을 통칭하는 말인데, 북미 원주민(크리족) 언어에서 유래한 단어로, 전통적으로 이 식물을 약재로 사용했던 내력에서 붙여진 독특한 이름이다. ▶Prince's pine / Wintergreen: 매화노루발속 식물들은 겨울에도 잎이 지지 않고 푸른 빛을 유지하는 상록성 초본이다. 이 때문에 서구권에서는 '겨울을 사랑하는 풀(Winterg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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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큰개별꽃[야생화] 큰개별꽃2026.04.18 ⓒ2026. Yeremiah K. Helios / 설마 / 박가이버인스타그램@beantree_parkg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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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너도바람꽃 III[야생화] 너도바람꽃 III2026.03.08 ⓒ2026. Yeremiah K. Helios / 설마 / 박가이버인스타그램@beantree_parkg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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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너도바람꽃 II[야생화] 너도바람꽃2026.03.08 ⓒ2026. Yeremiah K. Helios / 설마 / 박가이버인스타그램@beantree_parkg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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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너도바람꽃 I[야생화] 너도바람꽃 I2026.03.08 같은 꽃이라 해도약간의 조리개의 변화약간의 광량의 차이,약간의 거리조절,약간의 배경처리,약간의 앵글의 변화에 따라결과는 달라진다. ⓒ2026. Yeremiah K. Helios / 설마 / 박가이버인스타그램@beantree_parkg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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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변산바람꽃변산바람꽃2026.03.07 매년 찍는 꽃이 이젠 지겹다 싶다가도해마다 봄이 오고 콧구녕에 봄바람이 들어가면언제 그랬냐는 듯이 꽃향기를 따라 나선다. 항상 매년 처음으로 찾아가는 변산바람꽃이다한 때는 땅끝마을 향일암까지 달려간 적도 있었지만,내공이 부족하여 매번 마음에 드는 결과물이 없었다. 그래서 이젠 경기도까지 올라오기를 기다린다. ⓒ2026. Yeremiah K. Helios / 설마 / 박가이버인스타그램@beantree_parkg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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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들의 나들이 #003꼬마들의 나들이 #003얼레지꽃을 만난 토토로 ⓒ2017. Yeremiah K. Helios / 설마 / 박가이버인스타그램@beantree_parkg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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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2025 접사모 제22회 사진전2025 접사모 제22회 사진전시회인사아트센터 12.3(수) ~ 8(월)인사동길 내 있습니다. 기간 내 근처를 지나시는 분들은 들러 구경 오세요~참고로, 저는 12.6(토) 오전/오후 전시회장에 하루 종일 있습니다.저를 피해 오실려면 토요일만 빼고 오시기 바랍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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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물매화옥계계곡의 물매화 ⓒ2023. Yeremiah K. Helios / 설마 / 박가이버인스타그램@beantree_parkg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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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물매화물매화의 구조 ¤ 헛수술: 10개의 헛수술이 하나의 묶음으로 뭉쳐 있으며, 이 묶음이 5개 분포한다. 각 헛수술은 손가락처럼 갈라져 끝에 머리 모양의 꿀샘이 있다. 이는 곤충을 유인하는 역할을 하지만, 실제 꿀이 분비되는 것은 아니다. ¤ 암술: 4개의 암술잎(심피)이 가장 가운데에 서로 합쳐져 있다. 일부 개체에서는 암술의 꽃밥이 립스틱을 바른 것처럼 빨갛게 보이기도 하는데, 흔치 않은 립스틱 때문에 사진가들은 이 빨간 립스틱을 찾으려 애를 쓰는 편이다. 실제로 빨간색이 아닌 암술의 꽃을 찍으면 경계가 불분명 해서 덜 이뻐 보인다.¤ 꽃잎: 5장의 하얀 꽃잎은 매화를 닮아 깔끔하고 선명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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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병아리풀강원도 지역에 물매화로 익히 많이 알려진 유명한 곳은 덕산기계곡과 옥계계곡 그리고, 대덕사 계곡이다.그 중에 이 대덕사 계곡엔 꽃술이 빨간색을 띈 일명 "빨간립스틱"이라고 부르는꽃들이 이 곳에만 발견되고 있어서 꽃사진가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이다. 하지만, 올해는 물매화의 상태가 좀 일찍 가서 그런지 개화가 많이 되어 있진 않았다. 60% 정도 수준이 아닌가 싶다. 강원도의 대덕사로 올라가는 좁은 길에 오른쪽편에 위치한 작은 도랑 같은 개울이 흐른다.그 개울엔 예전부터 물매화가 많이 피어 있어서 꽃을 찾아 다니는 사진가들에겐 이미 많이 알려진 곳이다.대덕사 바로 앞 주차장 주변에 병아리풀이 꽤 피어 있는데, 물매화가 피어나는 시기가 되면 이 병아리풀도 함께 피어 있어서 도착 하자마자 병아리풀 부터 찍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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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어리연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왕송호수에 들렀다. 동호회 정모라서 이른 아침이라고 갔는데도 8시도 안되어 도착했는데도 해가 이미 꽤 올라와 뜨겁다니 정말 여름 날은 출사가 쉽지가 않다. 원래, 연꽃을 보러 갔지만, 연꽃 상태들은 햇살도 벌써 뜨거운데 그림자까지 강하게 드리워져 있어서 사진을 찍어도 생각대로 담기는 게 없었는데, 이리 저리 앵글과 화각과 구도를 보며 용을 쓰다가 결국, 이내 의미가 없을 것 같아서 포기하고 말았다. 거의 마무리 한두시간 지난 후 운영진이 챙겨 온 수박을 먹고 있다가 일행 한 분이 흰어리연이 옆에 있는 걸 보았다고 하셔서 다들 그 쪽으로 이동해 보니 흰어리연들이 물가에 많이 피어 있었다. 하지만, 너무 빼곡히 많이 모여 있는데다 초록잎 위에 흙탕물이 튀어 있는게 지저분해서 난감해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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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홀아비바람꽃[야생화] 홀아비바람꽃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홀아비바람꽃의 영문이름은 Korean anemone 이고, 한국 특산식물이다.하나의 꽃대에서 꽃이 하나만 핀다고 해서 홀아비바람꽃이라 붙여졌다고 한다. 홀로 있는 것이 꼭 홀아비 뿐만은 아닐텐데 굳이 홀아비라는 이름을 붙였을까? 흔히들 궁상맞거나 꾀죄죄하게 다닐거라는 홀아비에 대한 선입견들이 무색하게 바람꽃들 중에서도 단아하고 심플하면서도 깔끔하고 예쁜 하얀 꽃잎과 중앙에 노오란 꽃술들이 귀여운 모습이라 아주 이쁜 꽃 중에 하나다. 옆이나 로우앵글로 촬영만 하지 말고 꽃의 모습을 정확히 전달하는 측면에선 수직으로 내려다 보며 촬영하는 일명 드론샷* 으로 촬영하는 것도 아주 좋은 선택이다. 어떤 꽃들은 위에서 찍는 것 보다 옆에서 찍는 것이 이쁜 꽃들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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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얼레지(광각)얼레지꽃 학명 : Erythronium japonicum 영문명 : Asian Fawn Lily, Dogtooth Violet 분류 : 백합과(Liliaceae) 얼레지속(Erythronium) 개화시기 : 3월~5월 꽃말 : 바람난 여인, 잎 모양 : 넓은 타원형, 녹색바탕에 자주색 반점들이 얼룩처럼 있음. 꽃 모양 : 해가 지거나 흐린 날에는 새부리처럼 꽃이 닫혀 있다가, 해가 떠서 기온이 올라가면 서서히 꽃잎이 벌어지다가 뒤로 젖혀 올라가며, 6장의 꽃잎과 6개의 수술이 있음. 꽃 이름 유래 : 일각에선 얼레지 잎에 얼룩진 무늬가 마치 사슴의 얼룩무늬와 비슷하다고 하여 '얼레지'라고 이름 붙여졌다는 설도 있지만, 예로 부터 '알러지'라는 뜻의 '어루러기'의 방언이 '얼레기' 또는 '어루지'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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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돌단풍ⓒ2025. 화야산 사용 렌즈 : 캐논 EF 16-35mm F2.8L II USM ⓒ2025. Yeremiah K. Helios / 설마 / 박가이버@beantree_parkg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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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깽깽이풀 I[야생화] 깽깽이풀 I2023.04.01 "오~~~ 이야~~~ 기가 막히네~~~!!! 이쁜 줄은 알았지만 이 정도라고?!" 처음 이 꽃을 보았을 때 감탄사만 연발하는 나를 보며 일행은 키득대며 웃었다.'어서 와, 깽깽이풀은 처음이지?' 이런 표정들이었다.하늘거리는 보라색 꽃잎은 청순 그 자체였다. 약간의 산들바람에도 살랑거리며 흔들리는 모습은 마치 보라색 쉬폼원피스를 입고 있는 여인과도 같이, 바람이 조금이라도 세게 불라치면 그냥 꽃잎이 툭 떨어질 것만 같았다. "이렇게 이쁜 꽃 이름이 이게 뭐야? 이름 짓는 거 하곤.." 하필 왜 이름을 '꽃'도 아니고 '풀'이라고 지었을까? 아마도 식물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학술적인 면으로만 접근하니 이렇게 이쁜 꽃을 두고 풀이라고 폄하(?)하는 이름을 붙인게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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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봄의 전령사, 변산바람꽃변산바람꽃 학명 : Eranthis byunsanensis B.Y.Sun 영문명 : Byeonsan Eranthis, Byeonsan Windflower 분류 : 미나리아재비과 개화시기 : 2월~3월 꽃말 : 덧없는 사랑, 비밀스러운 사랑. 잎 모양 : 짙은 자주색으로 깃털처럼 방사형으로 갈라진 가늘게 생긴 잎이다. 꽃 모양 : 꽃잎이라고 생각했던 5~7장의 하얀색 꽃잎은 누가 봐도 꽃잎처럼 보이지만 놀랍게도 꽃받침이며, 수국처럼 가짜꽃이다. 실제 꽃은 중심부 주변에 길죽한 깔때기 모양의 5~8개의 노란색을 띈 꿀샘 형태로 돌아가며 나 있는데, 꽃 중심에는는 수술과 암술이 나 있다. 꽃 이름 유래 : 1993년 전북대학교 선병윤 교수가 변산반도에서 처음 발견하여 한국특산종으로 발표 후 붙인 이름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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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추억, 깽깽이풀보랏빛 추억 1983년 3월, 의성군 안계면의 삼성중학교 1학년에 진학한 나는 일주일만에 이 학교에 문제가 있다는 걸 알아채고 공포에 떨어야 했다. 국어공책에 영어알파벳이 한 글자라도 인쇄되어 있으면 "도대체 국어공책에 영어가 웬말이냐"라며 밀걸레자루 몽둥이로 국민학교(지금은 초등학교지만)를 졸업한 지 몇일 지나지도 않은 여린 아이들의 허벅지에 피멍이 들도록 때리는 싸이코패스 민족주의자 국어선생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첫 국어 수업 시간, 반 아이들의 공책을 앞 줄부터 검사하며, 교실 안을 가득 채우던 몽둥이가 허벅지에 내려 꽂히는 채벌 소리와 함께 차례차례 순서가 다가오는 공포에 떨던 그 순간, 수업종료종이 울리자"나머지는 다음 시간에 조지겠습니다"라며 게슴츠레한 눈매와 함께 정중한 말투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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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색(秋色) 미쑥씨(미국쑥부쟁이)외래종으로 국내에 들어 와 토착화 된 동식물들이 많다. 그 중 상당수는 바람이나 비에 섞에 날아 왔거나 혹은, 알 수 없는 경로로 유입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이 우리나라에 정착한 후 우리 토종식물들의 생육에 위협이 되는 경우들이 많아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종종 있다. 예를 들어, '가시박'같은 외래종 식물은 무시무시한 번식력과 널찍한 잎사귀로 인해 몇해만 지나면, 주변을 다 뒤덮어 버릴 정도의 번식력은 주변 토착 식물들이 양분을 빼앗기고 햇살이 가로막혀 광합성을 할 수 없다보니, 생존경쟁력에 밀려 고사되는 경우가 발생되고 있다. 이 가시박 퇴치를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I)에서 지속적인 노력은 하고 있다고는 하나, 직접 짤라내어 제거하는 수 밖엔 뾰족한 아직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