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graphy/Scenery
2024. 12. 15.
우리 동네 제일봉은 예봉산입니다. 17년을 살며 예봉산에 오른 적이 딱 한번 밖에 없었는데, 요즘 아파트에 엘리베이터 교체 공사 중이라 15층 계단을 걸어서 올라가는게 한달이 다 되어 가고 있는 덕분에 왠지모를 근자감이 생겨 예봉산에 올라봤네요.
카메라를 들고 갔다면 버리고 싶을 것 같아서 비상식량만 주섬주섬 챙겨 올라가 봤습니다. 오후 3시에 올라갔는데 내려올 때 어두워 질 지도 모르는데 헤드랜턴도 없이..
체력 좋은 분들은 아주 쉽게 오를만한 높이겠습니다만, 저질체력임을 자부하는 저에겐 쉽지 않은 결심이었어요.^^

등산로 초입에 설치된 지도와 안내판

내가 오를 곳은 1번 코스다.

친절도 하다.







누군가 쌓아 놓은 염원의 3층 돌탑

나의 염원으로 한 층 더 올려 본다. 꼭대기 돌이 나의 염원이다. 무슨 소원? 가족의 건강? 로또? ㅎ

겨울나무들은 자신의 본 모습을 다 보여주어 솔직한 모습이다

이 천문대를 이용하는 관련 연구자들은 편히 레일트렘을 타고 오르내리나 보다. 좋은 연구 많이 해 주시길...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드디어 정상이다.

드디어 예봉산 정상이다. 힘들게 올랐는데도 683미터 밖에 안되다니... 1000미터도 안되는 700미터도 안되는 산인데 이리 힘든데, 설악산이나 지리산은 얼마나 힘들겠나.
언젠간 설악산에 가서 에델바이스라 불리는 '산솜다리'도 보고, 본차이나로 불리우는 '네귀쓴풀'도 좀 만나보면 좋겠구만...기약이...

신비주의를 표방하므로 제 모습에 반하면 안될 것 같아 급 스티커!

저어 멀리 두물머리가 보인다.

남양주시청 관계자 여러분, 예봉산 정상에 낡은 설치물 좀 손 좀 봅시다. 인쇄물 스티커라도 좀 매년 부착해 주시던지, 흉물스러운 건 좀 매우 보기 좋지가 않습니다.


다음에 오후에 등반을 시작할 땐 등산스틱과 해드랜턴을 챙겨야겠다는 생각하며 어두운 산길을 휴대폰 플래쉬 불빛에 의지해 내려왔네요. 산에 가실 땐 등산스틱과 해드랜턴, 물, 비상식량 등을 꼭 챙기시는게 좋겠습니다.^^



롯데타워가 참 대단하긴 합니다.









이런 광각 구도 좋아합니다.



팔당대교와 하남시 전경이 내려다 보입니다









다음에 오후에 등반을 시작할 땐 등산스틱과 해드랜턴을 챙겨야겠다는 생각하며 어두운 산길을 휴대폰 플래쉬 불빛에 의지해 내려왔네요. 산에 가실 땐 등산스틱과 해드랜턴, 물, 비상식량 등을 꼭 챙기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2024. Yeremiah K. Helios / 설마 / 박가이버
@beantree_parkg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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