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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곡지 연꽃 I
관곡지 연꽃 I2026.07.04(토) 매년 7월이면 여지없이 생각나는 꽃이 있다. 장미는 별로 생각나지 않는데, 연꽃은 항상 생각이 나 매년 한두 번은 보러가는 것 같다.아마도 한번 가서 찍으면 1년 만에 보러 가다 보니 뭔가 느낌이 잘 안와서 찍고 와도 뭔가 좀 아쉬운 느낌이 들어서일까 일주일 후에 다시 가게 되는 것 같다. 만약, 은퇴를 한다면 매일 갈 수도 있을텐데 직장인이라 주말에 못 가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예전에 관곡지를 다녀온 후 이란 사진과 짧은 글을 올려서 동호회분들이 즐거워 하셨던 적이 있는데, 그 다음해에 들렀을 때에도 또 2년 연속 연작으로 를 올렸더니 그 역시 반응이 그럭저럭 괜찮았던 사진이 있는데 여기에도 올려야겠다.ㅋㅎ 연꽃은 정말 오랫동안 씨가 보관되어 있어도 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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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들의 나들이 #006
꼬마들의 나들이 - 토토로 어느 날 부터인가 출사를 나갈 때 마다 챙겨 데려가는 애들이 있다. 지브리스튜디오의 토토로와 가오나시 그리고, LINE FRIENDS 의 브라운과 함께 집을 나선다.꽃이나 풍경에 빠져 등판을 시키지 못하는 경우도 많지만, 가끔 콧바람을 쐬게 해 준다. 가족들은 아빠가 좀 유치한 구석이 있다며 비웃곤 하지만, 그냥 꽃이나 풍경만 찍으러 다니다 보면 재미가 없을 때 등판 시키면 지루함과 심심함이 달아난다. 그리고, 더 다양한 피규어가 있으면 좋겠지만 데리고 다니는 애들도 한계가 있다.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A.I로 변경 해 볼까? 어라, 이게 되네?! 원본 피규어가 이런 모양이 아닌데...디테일한 모습을 지정하지 않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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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어린시절의 추억, 미류나무추억 속의 미류나무 어릴 적 음악 교과서에서도 등장하던 미류나무,어느 새 표준어가 미루나무로 지정되었다는군요.개인적으로 미류나무가 더 정감 있어 보인다. ─────── ◇ ─────── 의성군 안계면이란 동네는 국민학교 4학년 시작할 때 전학가서 6학년까지 다녔던 동네다. 학교에 들어가기 직전인 7살이 될 때까진 의성군 비안면에 살다가 국민학교에 입학 하자마자 한달쯤 됐을까? 갑자기 담임선생님의 호출에 자전거 뒤에 타고 어디를 가시는지도 모른 채 앉아 덜컹거리는 비포장도로를 한참을 달려 도착한 곳은 강 건너의 이웃 마을인 이두면에 이두국민학교 1-1반 앞에 도착해 있었다. 나의 첫번째 전학이었다. 1-1반 앞에 내려 주신 선생님은 다시 돌아 가시자 7살짜리 시골 촌뜨기 남자아이는 그렇게 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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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꼬마들의 나들이 #006꼬마들의 나들이 - 토토로 어느 날 부터인가 출사를 나갈 때 마다 챙겨 데려가는 애들이 있다. 지브리스튜디오의 토토로와 가오나시 그리고, LINE FRIENDS 의 브라운과 함께 집을 나선다.꽃이나 풍경에 빠져 등판을 시키지 못하는 경우도 많지만, 가끔 콧바람을 쐬게 해 준다. 가족들은 아빠가 좀 유치한 구석이 있다며 비웃곤 하지만, 그냥 꽃이나 풍경만 찍으러 다니다 보면 재미가 없을 때 등판 시키면 지루함과 심심함이 달아난다. 그리고, 더 다양한 피규어가 있으면 좋겠지만 데리고 다니는 애들도 한계가 있다.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A.I로 변경 해 볼까? 어라, 이게 되네?! 원본 피규어가 이런 모양이 아닌데...디테일한 모습을 지정하지 않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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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장전리 이끼계곡 2026장전리 이끼계곡2026.08.01 작년 2025년 7월에 장전리 이끼계곡을 처음 들렀었다. 비가 많이 온 직후에 2~3일만에 들렀던 이 계곡에선 물이 너무 많아서 이건 뭐 이끼계곡 찍으러 온 건지, 계곡물 장노출 찍으러 온 건지 분간이 안될 정도였다.그래서 올해는 적당한 시기를 잘 맞춰 보자 싶어 장마가 끝난 후 일주일? 아니, 열흘은 더 지나야 하지 않을까? 싶어 거의 2주 만에 갔다.하지만, 서울에선 그렇게 장마기간 동안 비가 꽤 많이 왔었는데 평창엔 서울 만큼 비가 오지 않았던 것을 간과했다. 2주 만에 찾아간 계곡엔 수량(水量)이 기대했던 것 보다 적었다. 차라리 지난 주에 왔어야 했다 생각해 보니 내년엔 장맛비 그친 후 일주일 정도 지난 후 오면 딱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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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책베개] 알베르트 까뮈 - 이방인이방인알베르트 까뮈 학창시절 집에 있는 책이라곤 아버지께서 국민학교 아니, 초등학교 때 대구에 혼자 다녀오시는 길에 꾸러미 묶음으로 사 오셨던, 노란색 양장의 표지에 두께는 최소한 3cm는 넘는 두께가 인상적이었던, 20권쯤 되는 이 국가별로 책이 나눠져 있어서 미국동화, 영국동화, 한국동화, 일본동화 등등 온갖 세상의 동화들이 다 있어서 중학교를 올라가고 고등학교를 올라가도 읽고 읽고 또 읽으며 전세계를 일주한 듯 너덜너덜 해 질 때까지 읽었던 그 책이 내 인생에 최고의 책이었다. 그 책에는 각 나라의 화폐에 대한 이야기가 자연스레 녹아 있고, 무화과라는 미지의 열매가 나올 때면 도대체 어떻게 생긴 과일일지 상상 속에서 그려 보기도 했었고, 이란동화가 아마도 아라비안나이트의 내용들이었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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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관곡지 연꽃 I관곡지 연꽃 I2026.07.04(토) 매년 7월이면 여지없이 생각나는 꽃이 있다. 장미는 별로 생각나지 않는데, 연꽃은 항상 생각이 나 매년 한두 번은 보러가는 것 같다.아마도 한번 가서 찍으면 1년 만에 보러 가다 보니 뭔가 느낌이 잘 안와서 찍고 와도 뭔가 좀 아쉬운 느낌이 들어서일까 일주일 후에 다시 가게 되는 것 같다. 만약, 은퇴를 한다면 매일 갈 수도 있을텐데 직장인이라 주말에 못 가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예전에 관곡지를 다녀온 후 이란 사진과 짧은 글을 올려서 동호회분들이 즐거워 하셨던 적이 있는데, 그 다음해에 들렀을 때에도 또 2년 연속 연작으로 를 올렸더니 그 역시 반응이 그럭저럭 괜찮았던 사진이 있는데 여기에도 올려야겠다.ㅋㅎ 연꽃은 정말 오랫동안 씨가 보관되어 있어도 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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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야생화] 꼬마들의 나들이 #005산자고 향기에 취한 가오나시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우리 야생화 중 하나인 산자고(산자구, 山茨菇)는 '까치무릇'이라는 정겨운 이름으로도 불리는 백합과의 다년생 초본식물이다. 이름에 '산'이 들어가지만, 실제로는 햇볕이 잘 드는 나지막한 산기슭이나 들판, 강가 등에서 주로 자란다.사진가들 사이에 많이 알려진 산자고의 서식지는 군산의 어느 바닷가 산등성이다. 다도해의 바다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이 곳은 위치 상으로 매우 남쪽이라 나는 아직 한번도 못 가봤지만, 언젠간 가볼 날이 있지 않겠나 희망을 품어 본다. 이번 사진은 군산의 산자고는 아니다. 가락동 주변에 탄천의 어느 뚝방에 군락으로 피어 있다는 제보를 받고 간 그 곳에서는 정말 당황스럽게도 뚝방에 산자고를 누가 잔뜩 심어 놓은 냥 군락으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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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야생화] 꼬마들의 나들이 #004꼬마들의 나들이 #004 시흥 관곡지에서 떨어진 연꽃잎 위에 가오나시를 올려 놓고, 사람들이 볼새라 전광석화처럼 후다닥 몇초 만에 몇 컷 촬영 후 다시 수거하며 촬영 했던 일이 있었다.2년 전, 부여 궁남지에 처음 들렀다가 거센 비가 온 다음 날이라 꽃들이 비를 맞아 쳐져있던 상태라 상상했던 모습이 아니라서 적잖이 실망 하던 차에 같이 데려간 꼬마 친구를 등판 시켰다. ⓒ2022. Yeremiah K. Helios / 설마 / 박가이버인스타그램@beantree_parkg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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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노을(Sunset)저녁 노을 (Sunset) 아침형인간이 아닌 나는 아침 일출 보다 저녁노을이 더 친숙하다. 일출은 자주 보질 못했지만, 저녁 노을은 심심치 않게 자주 본다. 여름엔 낮이 길어진 덕분에 퇴근 길에 더 자주 노을을 만난다. 퇴근길에 마음에 드는 노을을 만날 때면 카메라를 가지고 출근하지 못한 것이 아쉬울 때가 많은 여름은 비가 자주 오는 계절이라 비구름이 물러갈 때면 스펙타클하고 드라마틱한 구름이 가득한 하늘을 만나는 날이 많아서 좋다. 동네 한강변에서 만났던 거짓말 같은 노을.전쟁 터진 줄 알았던 날. 두물머리에서 만난 노을. ⓒ2016. Yeremiah K. Helios / 설마 / 박가이버인스타그램@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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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장노출] 장전리 이끼계곡장전리 이끼계곡의 장노출2025.07.20 어스름한 계곡에 나뭇잎 사이로 스미는 햇살들, 언제부터 자라기 시작했는지도 모를 초록빛 이끼들이 가득한 이끼계곡은 사진가들 사이에선 딜레마의 장소다. 사람들의 방문자 수와 이끼의 분포량이 반비례하는 것이 현실이라 법으로 막을 수 없다면 사진가들 스스로 도덕적 해이를 경계하고, 최대한 자연의 모습을 해지지 않도록 자정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데 결국, 유명했던 상동이끼계곡은 이끼계곡 출입구를 기준으로 좌우로 산등성이까지 철조망 담벼락을 설치하고, 2025년 8월 15일 부터 2027년 8월 31일까지 자연생태보호 및 계곡 이끼 보전을 목적으로 산간계곡 자연휴식년제를 실시했다. 만약, 법령을 어기고 출입 하다 적발되면 과태료가 최대 20만원까지 부과될 수 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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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야생화] 참기생꽃[야생화] 참기생꽃- 태백산 -2025.05.31 5월 말 쯤 되면 태백산에 참기생꽃과 큰앵초와 는쟁이냉이 등 다양한 꽃들이 손님들을 맞을 준비를 한다. 저질 체력임에도 불구하고 이름 조차 웅장한 필이 가득한 태백산에 사진을 처음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2017년 봄, 동호회원들과 함께 태백산에 유일사 코스로 처음으로 참기생꽃을 보러 갔었다.그 때 등산로 초입에서 만난 범상치 않은 묘령의 노인과 잠시 나눈 이야기로 이란 제목으로 스토리텔링 삼아 풀어 보았던 이야기(https://beantree1.tistory.com/32)도 있었는데, 그 당시엔 시기를 잘 맞추지 못해서 참기생꽃들이 몇 송이 없어서 많이 아쉬웠었고, 내려 올 땐 올라갈 때 코스가 아니라 능선을 따라 내려오는 코스로 오다 보니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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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야생화] 능소화능소화2025.07.06 능소화의 우아함은 휘영청 늘어진 모습에 주황색 나팔 같은 모습이 담장을 넘어 오는 여인과도 같다. 옛날엔 양반가에서만 심을 수 있는 양반들의 꽃이었다는데 별걸 다 독점하는 양반들이라니... 아직도 남아 있는 전국의 고택들의 담장엔 능소화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아직 고택에 피어있는 능소화를 본 적이 없는데 기회가 없었다는 건 아마도 핑게에 지나지 않을 터 언제 가보려나 싶다.이 사진들은 뚝섬한강공원 옹벽에 조성된 능소화인데 벽을 가득 채운 능소화 덩굴이 마치 폭포수 처럼 쏟아져 내리는 모양새로 굉장한 담벼락이다.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찾아 오는지... 새벽에 가는 게 낫다. [영어 이름]Trumpet vine (트럼펫 바인) *Trumpet creeper (트럼펫 크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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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야생화] 벌깨덩굴[야생화] 벌깨덩굴(Nettle-leaf mint)2026.04.18 야생화 벌깨덩굴의 영어 이름은 주로 다음과 같이 불린다. Nettleleaf Meehania (가장 공식적인 영문명) Meehan Mint / Japanese dead nettle (해외 원예 시장 등에서 쓰이는 유통명) 참고로, 벌깨덩굴의 국명 영문 표기(국립수목원 기준)로는 잎이 쐐기풀(Nettle)을 닮았다고 하여 Nettle-leaf mint로 소개 된다.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식물학적 학명은 다음과 같다. 학명: Meehania urticifolia (Miq.) Makino 봄과 여름의 길목인 5~6월쯤 산속 그늘진 곳에서 보랏빛 입술 모양 꽃을 피우며, 꽃이 진 뒤 덩굴 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어나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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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야생화] 쪽동백[야생화] 쪽동백(Fragrant Snowbell)2026.05.05 사진으로만 보던 꽃들이 있다. 그 중에서 쪽동백이 그런 꽃 중에 하나였다. 2018년 05월 중순으로 접어 들 때 쯤, 세정사 근처 야산에서 우연히 쪽동백꽃을 처음 만났다. 차를 운전하며 지나가다가 얼핏 슬쩍 쳐다 본 곳에 무심하게 살랑거리는 꽃들이 마치 아카시아처럼 피어 있었는데, 궁금해서 급히 길가에 차를 세우고 비탈진 언덕을 올려다 보니 그리 크지도 않은 아담한 나무에 서서 손을 뻗으면 닿을 정도의 위치에 꽃들이 꽤 달려 있었고, 아직 절반 정도 개화된 상태였다. 평소 사진으로만 보며 꼭 한번 보고싶다는 생각을 하던 꽃이라 그런지 뜻 밖의 만남에 반가운 마음도 그렇지만, 처음 눈 앞에서 직접 본 기분은 마치 깽깽이풀을 처음 만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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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야생화] 매화노루발[야생화] 매화노루발안면도♣ 꽃 이름 숲속에서 매화를 닮은 예쁜 꽃을 피우는 매화노루발의 영어 이름은 Japanese Pipsissewa (가장 널리 쓰이는 표준 영어 이름) Asian prince's pine (아시아 지역에 자생하는 특성을 살린 이름) ♣ 이름에 담긴 의미와 팁 ▶Pipsissewa (핍시세와): 매화노루발이 속한 '매화노루발속' 식물들을 통칭하는 말인데, 북미 원주민(크리족) 언어에서 유래한 단어로, 전통적으로 이 식물을 약재로 사용했던 내력에서 붙여진 독특한 이름이다. ▶Prince's pine / Wintergreen: 매화노루발속 식물들은 겨울에도 잎이 지지 않고 푸른 빛을 유지하는 상록성 초본이다. 이 때문에 서구권에서는 '겨울을 사랑하는 풀(Winterg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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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야생화] 호자덩굴[야생화] 호자덩굴안면도 학명: Mitchella undulata 영어 이름: Wavy-leaved partridge berry Wavy-leaved (물결 모양 잎의): 학명의 종소명인 'undulata'가 '물결치다'라는 뜻인데, 이를 영어로 그대로 옮긴 것이다.한국 호자덩굴 특유의 가장자리가 살짝 구불거리는 잎 모양을 아주 잘 표현한 이름이다. Partridge berry (멧닭의 딸기): 북미에 사는 사촌 격인 동속 식물(Mitchella repens)을 현지에서 'Partridge berry'라고 부르는데, 숲바닥에 사는 새(들꿩, 멧닭 등)들이 이 빨간 열매를 좋아해서 붙은 이름이라 한다. 우리나라의 호자덩굴이란 이름은 여기에 잎 모양의 특징이 더해진 것이다. ▶ 하나의 열매를 만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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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보리와 꽃양귀비청보리와 꽃양귀비2026.05.16 ⓒ2026. Yeremiah K. Helios / 설마 / 박가이버인스타그램@beantree_parkg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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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Drawing Essay] Tree #018그림과 얽힌 추억들 ※ 내 기억 속의 단상들이니 그냥 가볍게 봐 주시기 바란다. 그림을 배우진 않아도 항상 그림에 대한 갈증은 어릴 적 부터 내면에서 꿈틀 거리고 있었다. 그림에 얽힌 첫 기억은 아버지가 스케치북에 연필 하나로 슥슥 선으로 만들어진 세계지도를 금새 그려내는 것을 본 것이 그림에 대한 인상 깊은 기억이다.다재다능한 아버지 덕분에 나도 뭔가 내적 동기가 다양하게 꿈틀거리는 건 아닌가 싶다. 초등학교 때 부터 수요일 마지막 시간에 몇시간 동안 연속으로 이어진 특별활동반을 미술반으로 선택했었고, 과목 중에서도 항상 미술시간이 좋아서 2시간 연속으로 이어진 미술시간이 있는 날이면 그저 신이 났고, 미술시간이 다가오면 '이번엔 뭘 그릴까?', '뭘 만들까?' 싶어서 미술시간이 다가오면 가슴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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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야생화] 큰개별꽃[야생화] 큰개별꽃2026.04.18 ⓒ2026. Yeremiah K. Helios / 설마 / 박가이버인스타그램@beantree_parkg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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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야생화] 너도바람꽃 III[야생화] 너도바람꽃 III2026.03.08 ⓒ2026. Yeremiah K. Helios / 설마 / 박가이버인스타그램@beantree_parkg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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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야생화] 너도바람꽃 II[야생화] 너도바람꽃2026.03.08 ⓒ2026. Yeremiah K. Helios / 설마 / 박가이버인스타그램@beantree_parkg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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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야생화] 너도바람꽃 I[야생화] 너도바람꽃 I2026.03.08 같은 꽃이라 해도약간의 조리개의 변화약간의 광량의 차이,약간의 거리조절,약간의 배경처리,약간의 앵글의 변화에 따라결과는 달라진다. ⓒ2026. Yeremiah K. Helios / 설마 / 박가이버인스타그램@beantree_parkg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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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야생화] 변산바람꽃변산바람꽃2026.03.07 매년 찍는 꽃이 이젠 지겹다 싶다가도해마다 봄이 오고 콧구녕에 봄바람이 들어가면언제 그랬냐는 듯이 꽃향기를 따라 나선다. 항상 매년 처음으로 찾아가는 변산바람꽃이다한 때는 땅끝마을 향일암까지 달려간 적도 있었지만,내공이 부족하여 매번 마음에 드는 결과물이 없었다. 그래서 이젠 경기도까지 올라오기를 기다린다. ⓒ2026. Yeremiah K. Helios / 설마 / 박가이버인스타그램@beantree_parkg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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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꼬마들의 나들이 #003꼬마들의 나들이 #003얼레지꽃을 만난 토토로 ⓒ2017. Yeremiah K. Helios / 설마 / 박가이버인스타그램@beantree_parkg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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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꼬마들의 나들이 #002꼬마들의 나들이 #002탐라도, 어느 한 오름에서 이 꽃을 만났을 때 정말 기뻤다.핑크색 꽃수술은 처음이었다. 이리저리 요리조리 찍고서는 또 보고 싶어서 다음 날 또 찾아갔다."뭐여?! 아... ㅅㅂ, 나쁜ㅅㄲ들..."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손버릇 나쁜 사진가들 중에 사진을 찍고 나서 그 꽃을 꺾어버리는 이들이 종종 있다.남들이 똑같이 찍는 걸 인정할 수 없다는 뜻이다.찍고 나서 꺾지 좀 마라 쫌!! ⓒ2017. Yeremiah K. Helios / 설마 / 박가이버인스타그램@beantree_parkg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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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꼬마들의 나들이 #001어느 날인가 부터 사진만 찍는 것이 밋밋하게 느껴졌다.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슬럼프인가? 사진 권태기인가? 싶어 캐릭터 피규어들을 챙겨 들고 함께 나갔다.좋은 장소가 나타나면 피규어들이 주머니에서 더 난리법석이라 나들이를 보내주지 않을 수가 없었다.이렇게 시작된 피규어 그들의 나들이가 시작 됐다. 2017.08.26 우리 의지대로 여기에 온 건 아니라도, We did not choose to be here, 가는 곳이 어딘지도 아무도 모른다. yet our destination remains a mystery to all. 이미 떠나간 그들은 자신이 도착한 그 곳이 어딘지 알고 있을까?I wonder, do those who have already left us know 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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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침고요수목원 - 오색별빛정원전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 -2025.12.05 ~ 2026.03.15평일/일요일: 일몰시~21:00토요일: 일몰시~23:00 연장 가평에 아침고요수목원은 겨울에 비수기에 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해 오래 전 부터 오색별빛정원전 이란 빛축제를 매년 열어 왔는데, 인공적인 꼬마전구들을 수목들에 둘러 씌워 놓은 것이다 보니 그다지 마음이 가진 않았지만, 꾸준히 올라오는 사진들이 꽤나 그럴싸 해 보여 동호회 정모를 통해 한번 가봤더니 기대감 없이 가서인지 꽤나 괜찮았다. 사람들이 감탄하는 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와 흥행에 성공한 건 확실해 보였다. 국내 최초의 시도였다는 이 빛축제는 식물과 빛을 결합한 형태의 야간 조명 점등 행사는 당시 국내 수목원 중 아침고요수목원이 최초였다는데, 첫해에는 약 10만 평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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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동백수목원 애기동백꽃제주 동백수목원애기동백나무 매년 SNS를 통해 올라오던 동백수목원의 바닥을 붉게 뒤덮으며 낙화한 동백꽃들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있을까 싶은 장면들을 가끔 보며 언젠간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에 드디어 동호회에서 1월 출사로 다녀 왔다. 처음 가 본 제주도의 동백수목원은 정말 아름다웠고 바로 옆 불고롱동백수목원은 더 예뻤다. 아직도 겨울 동백꽃의 아름다움을 느껴 보지 못한 분들은 내년 1월 초나 중순에 한번 다녀오시기를 강력히 추천한다. ⓒ2026. Yeremiah K. Helios / 설마 / 박가이버인스타그램@beantree_parkg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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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무라이의 회한사무라이의 회한 일본이 한 때 미국의 경제력을 넘어서는 때가 있었다는 건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이다. 무엇이든 열심히 하고 깊게 파고드는 그들의 저력은 세계인들을 놀라게 했었다. 사무라이시대를 동력 삼아 대륙을 향한 야심과 욕망을 등에 업고, 2차세계대전의 소용돌이를 일으켰던 그들은 지금도 세계 각지에서 그들의 영향력을 유지하고 확대하기 위한 욕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 이제 사무라이정신은 옛 추억이 된 지금, 사무라이시대를 그리워 하는 일본의 초라한 모습이 보인다. 처음으로 일본 여행을 회사에서 갔을 때, 청수사에 들러서 TV나 잡지에서나 보던 풍경을 감탄 하며 올라가던 중, 사무라이 복장을 코스프레한 남성이 단체 중고등학생들의 기념사진촬영 모습을 보며 넋을 놓고 있는 모습을 보는 순간, 본능적으로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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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Happ New Year, 2026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한 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2026. Yeremiah K. Helios / 설마 / 박가이버인스타그램@beantree_parkg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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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acro] 빛망울 접사 IV (Refraction of light)빛망울 접사 IV 빛의 굴절 : Refraction of light 2016.10.07 빛의 굴절 : '빛이 한 물질에서 다른 물질로 이동 할 때, 경계면에서 속도가 변하며 진행 방향이 꺾이는 현상' 어떤 날은 보케를 뚫고 나오는 삐죽삐죽한 모양들도 있었지만, 빛의 굴절로 인한 현상이라는 정도만 알 수 있을 뿐, 어떤 모양으로 촬영될 지는 유리에 떨어져 부서진 물방울의 파편 형태에 따라 달라진다. 빛이 공기중으로 나에게 오는 과정에 다른 성질인 유리에 떨어진 빗물을 만나서 통과하고, 또 다시 유리를 만난 후 다시 공기를 통해 나에게 왔으니 몇 번의 굴절을 거쳐 나에게로 왔다. 그 중에 특히, 떨어진 빗물을 통과할 때 액체형태를 통과하면서 굴절이 심하게 일어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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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acro] 빛망울 접사 III (Refraction of light)빛망울 접사 III 빛의 굴절 : Refraction of light2016.09.09 비는 자주 오지 않았지만, 몇일 사이로 운 좋게 비가 내리는 날도 있었다. 하지만, 비 오는 날마다 사진을 찍을 순 없었지만, 가급적 카메라를 들고 나섰다. 썩 마음에 드는 사진들만 나온 건 아니다. 형언할 수 없는 형태들이 나올 때는 여기까지가 한계인가 싶기도 했다. To be continue... ⓒ2016. Yeremiah K. Helios / 설마 / 박가이버 인스타그램@beantree_parkg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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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Macro] 빛망울 접사 II (Refraction of light)빛망울 접사 II 빛의 굴절 : Refraction of light2016.09.07 빛망울 접사는 장마기간 동안 점점 진화했다. 찍을 때 마다 뭔가 다른 녀석들이 나왔다. 광원은 하얀색의 가로등도 있지만, 지나가는 자동차 불빛까지 활용해서 여러가지 색깔의 빛망울들로 담아 냈다. 광원의 색에 따라 촬영결과의 색상도 달라지는 건 당연하다. 의도적으로 광원과 유리와 빗방울을 셋팅해서 촬영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일이 커진다. 일단, 참자... 아파트 내 도로 옆 길가에 주차 후 조수석 창문으로 보이는 조경석 사이에 설치된 조명을 보니 옆 유리창에 맺힌 빗물들이 가득 맺혀 있었는데, 카메라를 들어 렌즈로 들여다 보며 수동으로 촛점을 조정해 보았다. 보케들의 세상이었다. 앞유리창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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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Macro] 빛망울 접사의 시작 (prelude)빛망울 접사의 시작Prelude2016.07.01 2016년 어느 여름 날, 비가 많이 오던 날. 길가에 주차 후 와이퍼의 작동도 멈춰 놓고 있을 때, 앞 유리창으로 보이는 수 많은 거리의 불빛들이 이뻐서 카메라를 들었다.뻔한 사진 보다 좀 다른 사진을 담아 보기 위해 의도적으로 촛점을 맞추지 않기 위해 수동으로 조작하던 중, 앞 유리창에 떨어진 빗방울들을 보케로 보이게 촬영해 봤더니 느낌이 좋은 사진이 나왔다. 어떻게 보면 빛망울이긴 하지만, 엄연히 따지면 빗방울에 비친 광원들을 찍은 것이다. 그러니 빛망울접사 또는 빗방울접사 둘 다 맞는 얘기일 수도 있다. 꽤 날이 어둑한 분위기였던 저녁 7시를 넘긴 시점이어서 빛이 부족해서 감도를 매우 높일 수 밖에 없었다.솜사탕 같은 보케들을 보니 기분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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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실버벨 교회실버벨 교회 : 양떼목장을 가는 길에 고속도로를 달리다 마지막 대관령IC를 빠져나오자 마자 바로 앞 회전교차로가 나타나면 11시 방향 언덕 위에 이 교회가 있다. 2~3년전 부터 갑자기 SNS에서 이 교회의 사진이 떠오르더니 급기야 핫스팟이 되었다. 1년 후 지나는 길에 잠시 들러 볼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냥 차를 돌려 나왔다.그냥 한번쯤은 가볼 만한 곳이지만, 굳이 두번은 가볼 필요가 없는 곳이란 생각을 해 본다. 실버벨교회는 24시간 개방되어 있고, 예배를 위한 정식 종교 단체 소속의 교회라기보다는 사진 명소나 힐링 장소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근래 들어, 평창을 대표하는 사진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종교 단체 소속의 교회라기보다는 상징화한 건축물이며, 부모님을 위해 세웠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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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나홀로나무올림픽공원, 나홀로나무(일명: 왕따나무) 올림픽공원 내엔 유명한 나무가 하나 있다. 일명 로 불리우다가 어감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어느 순간 부터 로 부르기 시작했지만, 아직도 라고 부르는 사람들을 종종 만날 때 마다 '왕따'라는 부정적 단어가 주는 뉘앙스가 이미 우리 사회에 뿌리깊은 학폭과 연루되어 있어서 매우 부정적인 단어로 자리매김했다는 건 다들 알고 있을텐데도 계속 사용하는 이유는 뭘까? 사실, '왕따'의 폐해가 얼마나 큰 지 아는 사람들 입장에선 '왕따'라는 단어는 나무라 할지라도 갖다 붙이기엔 적잖이 부담스럽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니 왠만하면 사용하지 말자. 홀로 서 있어서 외로워 보이지만 실상은 전혀 외롭지 않다. 너른 들판의 한가운데에 서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사계절 내내 즐겨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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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두물머리의 명물, 뱀섬(?)두물머리에는 유명한 포인트들이 여러 개 있다. 그 중에서 손에 꼽는 몇 가지가 두물머리의 거대한 랜드마크인 느티나무, 가끔 띄워 주는 "황포돛배" 그리고, 강 중간에 있는 작은 섬이라고 생각한다. 정작 그 섬의 이름을 아는 사람들은 별로 없을거다. 나도 어느 날, 그 지역주민에게 물어 보고 알게 된 섬의 이름은 '뱀섬'이었다. '저 섬이 육지였다가 수몰되면서 서서히 물들이 옥죄어 오면서 뱀들이 오갈데가 없어지자 점점 윗쪽으로 몰리다 결국, 물 위에 조금 남은 섬에서 갇혀 버려 뱀들이 많아진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하고 그랬었는데,'그런데 말입니다...'혹시나 하고 찾아 본 네O버지도와 카O오지도에는 이라고 명시되어 있는 걸 이 글을 쓰며 알게 된 지금 매우 당황스럽다. 지금껏 그 동네 주민에게 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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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시회] 2025 접사모 제22회 사진전2025 접사모 제22회 사진전시회인사아트센터 12.3(수) ~ 8(월)인사동길 내 있습니다. 기간 내 근처를 지나시는 분들은 들러 구경 오세요~참고로, 저는 12.6(토) 오전/오후 전시회장에 하루 종일 있습니다.저를 피해 오실려면 토요일만 빼고 오시기 바랍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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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네버랜드 대관람차대관람차 오래된 휴게소 한켠에 설치된 대관람차.처음 휴게소를 오픈할 땐 아마도 성황리에 운영되었텐데, 이제는 얼마가 흘렀는지 이미 오래 전 부터 운영하지 않고 있었다.출사길에 날이 밝을 땐 이렇게 불을 켜 놓는지 몰랐었다.얼마 전, 강원도에 출사를 다녀 오는 길에 밤이 늦어 귀가를 재촉하며 달리다가 문득, 여기를 지나다가 불이 켜진 모습을 보았다.돌아가고 있진 않았지만, 환하게 켜진 불빛이 그 옛날 시작할 때의 추억으로 빛이 나는 모습인 것 같아 바로 차를 돌렸다.그 넓은 주차장엔 차들도 몇 대 없어서 차량통행로에 삼각대를 세워 촬영하는 동안 차들이 한 대도 지나가지 않았다.한컷씩 찍어 봐도 환한 불빛 때문에 노출차가 심해 어쩔 수 없이 HDR모드로 촬영했다. 피터팬에 등장하는 아이들의 천국인 네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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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야생화] 물매화옥계계곡의 물매화 ⓒ2023. Yeremiah K. Helios / 설마 / 박가이버인스타그램@beantree_parkg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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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25년 필포토 사진전시회ⓒ2025. Yeremiah K. Helios / 설마 / 박가이버인스타그램@beantree_parkg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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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야생화] 물매화물매화의 구조 ¤ 헛수술: 10개의 헛수술이 하나의 묶음으로 뭉쳐 있으며, 이 묶음이 5개 분포한다. 각 헛수술은 손가락처럼 갈라져 끝에 머리 모양의 꿀샘이 있다. 이는 곤충을 유인하는 역할을 하지만, 실제 꿀이 분비되는 것은 아니다. ¤ 암술: 4개의 암술잎(심피)이 가장 가운데에 서로 합쳐져 있다. 일부 개체에서는 암술의 꽃밥이 립스틱을 바른 것처럼 빨갛게 보이기도 하는데, 흔치 않은 립스틱 때문에 사진가들은 이 빨간 립스틱을 찾으려 애를 쓰는 편이다. 실제로 빨간색이 아닌 암술의 꽃을 찍으면 경계가 불분명 해서 덜 이뻐 보인다.¤ 꽃잎: 5장의 하얀 꽃잎은 매화를 닮아 깔끔하고 선명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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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야생화] 병아리풀강원도 지역에 물매화로 익히 많이 알려진 유명한 곳은 덕산기계곡과 옥계계곡 그리고, 대덕사 계곡이다.그 중에 이 대덕사 계곡엔 꽃술이 빨간색을 띈 일명 "빨간립스틱"이라고 부르는꽃들이 이 곳에만 발견되고 있어서 꽃사진가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이다. 하지만, 올해는 물매화의 상태가 좀 일찍 가서 그런지 개화가 많이 되어 있진 않았다. 60% 정도 수준이 아닌가 싶다. 강원도의 대덕사로 올라가는 좁은 길에 오른쪽편에 위치한 작은 도랑 같은 개울이 흐른다.그 개울엔 예전부터 물매화가 많이 피어 있어서 꽃을 찾아 다니는 사진가들에겐 이미 많이 알려진 곳이다.대덕사 바로 앞 주차장 주변에 병아리풀이 꽤 피어 있는데, 물매화가 피어나는 시기가 되면 이 병아리풀도 함께 피어 있어서 도착 하자마자 병아리풀 부터 찍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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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호로고루의 주홍빛 붉은 코스모스2025.07.26(토) 경기도 연천군 호로고루에는 매년 해바라기밭을 조성한 것이 입소문이 퍼져 몇년 전 부터 많은 관람객들이 호로고루라는 역사적 유적지 관람 보다는 해바라기를 보러 더 많이 몰려 들고 있다. 이렇게 지자체에서 자신들의 지역에서 사람들이 많이 좋아할 것 같은 다양한 종류의 꽃들을 심어 대단위 꽃밭을 조성하면, 개인SNS에 올리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입소문이 퍼지면서 자연스레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게 되는 것이니 서로 윈윈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경남 함안 강주해바라기마을이 제일 유명하다. 해마다 해바라기를 조성하는 이 곳은 엄청나게 넓은 규모를 자랑하는 것도 좋지만, 해바라기 품종이 꽃 크기가 아주 큰 품종을 심어 다 자랐을 때 꽃이 큼지막 하니 더 화려해 보인다. 하지만,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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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흰어리연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왕송호수에 들렀다. 동호회 정모라서 이른 아침이라고 갔는데도 8시도 안되어 도착했는데도 해가 이미 꽤 올라와 뜨겁다니 정말 여름 날은 출사가 쉽지가 않다. 원래, 연꽃을 보러 갔지만, 연꽃 상태들은 햇살도 벌써 뜨거운데 그림자까지 강하게 드리워져 있어서 사진을 찍어도 생각대로 담기는 게 없었는데, 이리 저리 앵글과 화각과 구도를 보며 용을 쓰다가 결국, 이내 의미가 없을 것 같아서 포기하고 말았다. 거의 마무리 한두시간 지난 후 운영진이 챙겨 온 수박을 먹고 있다가 일행 한 분이 흰어리연이 옆에 있는 걸 보았다고 하셔서 다들 그 쪽으로 이동해 보니 흰어리연들이 물가에 많이 피어 있었다. 하지만, 너무 빼곡히 많이 모여 있는데다 초록잎 위에 흙탕물이 튀어 있는게 지저분해서 난감해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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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Fine Art : 연인(Couple) - 만남과 이별플레이를 누른 후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광고는 건너띄기)"> Fine Art : 연인 - 만남과 이별Couple - Meeting and parting. 남자와 여자가 만나 서로 사랑을 하고, 그러다 이별을 하고 나면 남자만 남는다. 여자 보다남자가 더 아프다고~ 'Men are sicker than woman' : 나쁜 년...bitch... ⓒ2025. Yeremiah K. Helios / 설마 / 박가이버인스타그램@beantree_parkg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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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정준일 - 안아 줘 (Live : 방원준/백희연/박정현(채널A-청춘스타, 2023)이 노래가 이토록 애절한 노래였었다는 걸 새삼 깨달아 본다. 한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 사람은 없을 것 같다. 이 우물 밖 세상엔 노래를 참 잘 부르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 내 곁에 있어줘 내게 머물러줘 네 손을 잡은 날 놓치지 말아줘 이렇게 니가 한걸음 멀어지면 내가 한걸음 더 가면 되잖아 ***서러운 맘을 못 이겨 잠 못 들던 어둔 밤을 또 견디고 내 절망관 상관없이 무심하게도 아침은 날 깨우네 상처는 생각보다 쓰리고 아픔은 생각보다 깊어가 널 원망하던 수 많은 밤이 내겐 지옥같아 내 곁에 있어줘 내게 머물러줘 네 손을 잡은 날 놓치지 말아줘 이렇게 니가 한걸음 멀어지면 내가 한걸음 더 가면 되잖아 하루에도 수천번씩 니 모습을 되뇌이고 생각했어 내게 했던 모진 말들 그 싸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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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꽃 보다 사람한강공원 삼패지구(이하 삼패공원)에는 계절마다 지자체에서 다양한 꽃들을 돌아가며 심어 시민들의 지친 일상에 엑센트를 주고 힐링하는 공간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한 켠에는 적은 공간이지만 자작나무들도 심어 놓고 사람들이 즐겨 찾고 있다. 하지만, 역시 백미는 꽃들이다. 금계국, 노랑코스모스, 코스모스, 꽃양귀비, 수레국화, 백일홍 등을 피고지고 반복하며 계절에 맞춰 조성해 주니 감사할 따름이다. 많은 사람들이 평일이건 주말이건 찾아 와 꽃향기 속에 추억을 담아 가고 있다. 혹여, 사진 속의 인물이 자신이라고 생각되는 분들은 댓글 달아 주시면 사진 보내 드립니다. ⓒ2025. Yeremiah K. Helios / 설마 / 박가이버인스타그램@beantree_parkg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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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연인 IV촬영 시각을 보니 오후 6시가 넘었다. 5월 말이 되니 해가 많이 길어져 날이 참 밝다. 해는 어느 덧 서쪽언덕에 가까워져 있었고, 햇살은 눈부시게 산란하고 있었다. 레일리산란효과로 인한 노을빛은 농도 찐한 에스프레소 같다. 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재미있는 포즈를 취하며 깔깔거리며 웃고 있는 커플을 발견한 순간 나도 모르게 카메라가 올라갔다. 뷰파인더로 들여다 보며 찍고 있는 나의 표정도 함께 웃고 있었다. 행복한 연인들의 순간을 놓치고 싶지 않아 연신 셔터를 눌러댔다. 남자친구의 장난끼 어린 포즈가 지나간 후 이번엔 여자친구 차례다. 남자친구의 웃음소리가 예까지 들린다. 이런 귀염 터지는 행복한 커플이라니... 나 또한 덩달아 행복해진다. 여기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