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graphy/Flowers
2026. 6. 27.
능소화
2025.07.06
능소화의 우아함은 휘영청 늘어진 모습에 주황색 나팔 같은 모습이 담장을 넘어 오는 여인과도 같다. 옛날엔 양반가에서만 심을 수 있는 양반들의 꽃이었다는데 별걸 다 독점하는 양반들이라니... 아직도 남아 있는 전국의 고택들의 담장엔 능소화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아직 고택에 피어있는 능소화를 본 적이 없는데 기회가 없었다는 건 아마도 핑게에 지나지 않을 터 언제 가보려나...
[영어 이름]
Trumpet vine (트럼펫 바인) *
Trumpet creeper (트럼펫 크리퍼)
Cow itch vine (카우 이치 바인)

능소화가 수십 미터 벽면을 가득 채워 피어나는 한강 북변의 유명한 명소는 바로 뚝섬 한강공원 인근의 성수동 ‘능소화 폭포’(또는 한강성수 한신아파트 앞 한강공원 벽면)입니다.
이곳은 성수동과 뚝섬 한강공원이 만나는 한강변 옹벽(뚝섬로 4길 벽면 공원 일대)으로, 매년 6월 말에서 7월 초가 되면 주황색 능소화가 거대한 폭포처럼 벽을 타고 흘러내려 장관을 이룹니다.






위치 및 찾아가는 법
한강성수 한신아파트 앞 한강 옹벽 공원 (성수동 한강변)
대중교통 이용 시:
지하철 수인분당선 서울숲역 2번 출구에서 도보 약 10~15분
또는, 2호선 성수역 3번 출구에서 성수동 카페거리를 지나
한강 벽면 쪽(성덕정길·뚝섬로4길 방향)으로 도보 약 15~20분
자차 이용 시:
가장 가까운 주차장은 뚝섬 한강공원 제4주차장입니다.
주차 후 한강변 산책로를 따라 성수대교 방면(영동대교와 성수대교 사이)으로 조금만 걸어오시면 거대한 능소화 벽면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6월 말이 딱 능소화가 화려하게 피어나는 시기이니, 방문하시면 웅장하고 아름다운 능소화 폭포를 만나실 수 있을겁니다.
ⓒ2025. Yeremiah K. Helios / 설마 / 박가이버
@beantree_parkg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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