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로 사라질, 우음도 & 수섬
Photography/Scenery
2025. 6. 15.
광활하고 드넓은 들판에 삘기들이 뒤덮혀 있고, 간간히 파수꾼처럼 나무들이 홀로 서 있는 광야와도 같은 그 곳, 우음도와 수섬.
오랜만에 그 곳을 찾았다. 시흥에 바다를 메꿔 간척지처럼 펼쳐진 이 곳은 국내 몇 안되는 정말 드넓은 들판이 펼쳐져 있는 그 곳에 서서 불어오는 바람과 내리는 햇살 그리고, 사사삭 거리는 풀잎들이 마주치는 소리, 이름모를 새들의 지저귐 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그냥 그 자체가 힐링이 되는 곳이다.
경북 구미 지역에 강정습지가 개방되어 이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들판인데, 금계국과 각종 꽃들의 물결이 파도처럼 출렁거리는 들판이니 한번 찾아가 보시길 바란다.
그러고 보니, 예전에 강화도 근처에 석모도라는 섬에 옛 염전터가 이런 광활한 들판처럼 펼쳐진 곳에 간 적이 있었는데 그 곳이 그 당시엔 섬이라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했지만, 지금은 석모대교가 생긴 후 접근성이 좋아졌다고 하니 조만간 그 옛 염전터를 찾아 가 보면 좋겠다.











에필로그


[사용 장비]
Canon 5D Mark IV
Canon EF 16-35mm F2.8L II USM
Canon EF 100mm F2.8L Macro IS USM
Canon EF 70-200mm F2.8L IS II USM
ⓒ2025. Yeremiah K. Helios / 설마 / 박가이버
@beantree_parkg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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